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쉼'은 이제 여행의 또 다른 키워드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내면의 안정을 찾는 힐링 여행이 전 세계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가, 명상, 사운드 테라피, 자연 속 휴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글로벌 웰니스 축제 5선을 소개합니다.
1. 인도, 리시케시 국제 요가 축제 (3월)
힌두교 성지이자 요가의 수도로 알려진 리시케시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 세계 요가 마스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힐링 행사입니다. 명상, 아유르베다 강연, 채식 음식 체험까지 인도식 웰빙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지열 웰니스 위크 (6월)
지열 온천으로 유명한 블루라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사운드 힐링, 온천 테라피, 북극권 자연 탐방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서의 휴식은 몸의 피로는 물론 마음의 긴장까지 풀어줍니다.
3. 태국, 꼬사무이 웰니스 페스티벌 (9월)
태국 남부 꼬사무이 섬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요가, 디톡스 프로그램, 사운드 배스, 아로마 테라피 등을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빙 중심 행사입니다. 남국의 햇살과 고요한 바다가 더해져 완벽한 힐링을 선사합니다.
4.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 영성 축제 (10월)
영적 에너지로 유명한 세도나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명상, 차크라 정렬, 자연 속 걷기 명상 등이 포함된 심신 치유 중심 행사입니다. 붉은 암석 계곡을 배경으로 한 세션은 깊은 내면과 연결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5. 뉴질랜드, 퀸스타운 마운틴 웰니스 위크 (11월)
남반구의 가을에 열리는 이 행사는 트레킹, 호흡 테라피, 자연 요법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돈하며, 디지털 디톡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