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화사한 5월, 중랑천을 따라 흐르는 장미의 물결
5월, 서울 도심을 산책하며
가장 화사한 꽃과 마주하고 싶다면
‘중랑천 서울 장미축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도심 속 하천을 따라 약 5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지는
이 대형 장미정원은
서울 시민뿐 아니라 외지인에게도 감성 충전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중랑천 장미축제의 주요 구간,
산책 루트, 포토존, 그리고 도심 속에서 즐기는
봄 로맨스의 완성법을 소개합니다
왜 중랑천 장미축제인가?
서울 장미축제는
매년 5월 중순경 중랑구 중화역부터 묵동천 일대까지
중랑천변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며
100여 종, 수십만 송이 장미가 장관을 이루는 대규모 야외 꽃축제입니다
도심 하천과 장미 정원의 결합이라는
이색적인 구성 덕분에
서울 시민들에게는 도보로 즐기는 '가장 낭만적인 봄 이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항목 | 특징 |
---|---|
축제 기간 | 매년 5월 중순, 약 10일간 진행 |
장미 종류 | 덩굴장미, 유럽장미, 병꽃형 등 약 100종 |
거리 길이 | 약 5km (묵동교~중화체육공원) 구간 |
산책, 데이트, 가족 나들이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복합형 도심 봄 축제입니다
산책 루트별 감성 포인트는 어디?
장미축제는 단일 장소가 아닌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선형 구조로
각 구간마다 다른 콘셉트의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중랑역, 중화역, 묵동교를 중심으로 시작점을 정하면
이동 동선도 자연스럽습니다
구간명 | 특징 | 추천 포인트 |
---|---|---|
중화역~중랑역 | 장미터널, 분수광장, 포토존 집중 | 가족/커플 사진 스팟 |
중랑역~묵동교 | 덩굴장미길, 조형물 연계 전시 구간 | 감성 산책, 저녁 조명 추천 |
묵동교~상봉교 | 자연형 하천과 장미길이 어우러진 조용한 구간 | 조용한 데이트, 피크닉 추천 |
총 산책 시간은 전체 코스 기준 왕복 약 2시간 정도로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기에 충분한 거리입니다
인생샷을 위한 최고의 포토존은 어디?
장미축제에는 해마다 포토존이 업그레이드되며
플로럴 아치, 하트형 조형물, 미러 벽 등
SNS 인증샷 명소가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포토존 이름 | 위치 및 구성 | 사진 팁 |
---|---|---|
장미터널 | 중화역 방면 입구 구간 | 오후 4~6시 자연광 최고 |
미러 플라워 포토존 | 중랑역 아래 인근 | 인물+배경 모두 담기는 스팟 |
야간 조명 포토존 | 묵동교 인근 덩굴장미길 | 노을 이후 라이트업 효과 최고조 |
삼각대 없이도 휴대폰 하나로
잡지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놓치면 아쉬운 축제 프로그램과 먹거리
단순히 꽃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체험 부스와 공연, 먹거리까지 어우러진 것이
서울 장미축제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콘텐츠 | 구성 내용 | 활용 팁 |
---|---|---|
거리 퍼레이드 | 장미 여왕 퍼레이드, 의상쇼 등 | 주말 오후 타임 추천 |
로컬 푸드존 | 중랑구 맛집, 청년 셰프 플리마켓 운영 | 텐트형 부스, 야외 먹거리 즐기기 가능 |
체험 부스 | 장미 비누 만들기, 꽃차 시음 등 | 가족 단위 체험으로 인기 높음 |
특히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야간까지 축제가 이어져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중랑천 장미축제를 200% 즐기는 팁
준비물 | 이유 및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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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선크림 | 장미길은 대부분 야외 노출, 햇빛 차단 필수 |
돗자리 | 쉼터 또는 푸드존 옆 평상 활용 시 유용 |
외부음식 약간 | 근처 편의점 적음, 간단한 간식 챙기면 더 편함 |
대중교통 이용 | 주차 어려움, 중화역·상봉역 도보 접근 우수 |
휴식과 산책, 감성이 모두 어우러진 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선 사전 준비도 중요합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5월
멀리 가지 않아도
중랑천 장미축제는
도심 안에서 누리는 가장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의 선물이 되어 줍니다
5월의 바람과 햇살, 꽃길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은 축제는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하루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주말, 핑크빛 꽃길을 따라
중랑천에서 도심 속 로맨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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